• 쿠로카미 스미지
  • 2025. 3. 3. 15:48
  • @나나곰쿠키

     

    별 볼 일 없달까, 정말로 모브에 불과하달까...

    ...그런데도, 희망을 버렸다고 생각했는데 결국 끝까지 한번은 붙잡고 싶어지는 게 있는 법이더라고요. 결국엔.

     

    새카만 색으로 몸을 두른 말 그대로 음울한 트레이너. 특별히 담당은 없으며, 현재는 담당이 없는 우마무스메들의 교관 역 정도를 해주고 있다. 다만 '메카 우마무스메 프로젝트' 의 담당자인 슈가 라이츠와는 꽤나 깊은 친분이 있기도 하고, 그녀에게 엄청난 존경심 비슷한 것을 느끼며 그녀의 조수 역을 자처하며 그녀를 뒤따르고 있다. 주위에서는 눈에 띄지 않는단 평가를 듣고 실제로도 많은 이들에게 얼굴이 알려지거나 하진 않은, 지극히 '평범한' 트레이너임에도... 실력 자체는 꽤나 베테랑인데다 꽤나 인망 있고 능력 있는 트레이너들과 자주 엮이는 등 나름대로 아는 사람만 아는- 정도의 취급이다. 새카만 목탄으로 항상 멋진 그림을 그려내는, 그 속내를 알 수 없는 새카만 트레이너에겐 어떤 '비밀' 이 있는 걸까.

     

     캐치프레이즈 그저 담담히 그림을 그려나갈 뿐. 어딘가 공허하고 담담한 '자칭 모브' 트레이너
     자기소개 아아...쿠로카미 스미지, 입니다. ...어...특출난 것도 없고 대단하지도 않지만 이런 저라도, ...괜찮다면 잘 부탁드립니다.
     이름 Kurokami Sumiji / 黒神 墨字 / くろかみ すみじ
     담당 우마무스메 -
     키 175.9cm
     체중 약간 감소
     잘하는 것 그림 그리기, 단순반복
     못하는 것 어지르지 않기
     손 보통 항상 기름때나 목탄이 묻어 거뭇거뭇한 얼룩이 있는 경우가 잦다.
     발 발 치수가 조금 큰 편이라 신발은 사이즈가 맞는 곳에서 한 신발을 여러 켤레 산다.
     가족 이야기 가끔씩 어렴풋한 꿈 속에서 두 어른의 손을 잡고 웃으며 길을 걷는 꿈을 꾼다. 어째서?
     자신만의 규칙 그림을 다 그린 후엔 너무 집중해서 어질러버린 주위를 청소한다.
     스마트폰 배경화면 라이츠 박사님이 다이브 상태일때 몰래 찍은 사진
     담당의 출전 전에는... 담당이 뒤를 돌면 조용히 뒤에서 손을 흔들어준다.
     학창시절 잘 하던 과목 ...미술.
     은밀한 자랑거리 최근 그렸던 자신작이 박사님에게 대호평이여서 기뻤다.
     자주 사는 것 그림용 목탄 한 묶음, 학생용 스케치북 10권 묶음

     

     쿠로카미 스미지의 비밀 ➀  사실 몸을 노출하는 걸 매우매우 꺼리지만 본인도 이유는 잘 모른다.
     쿠로카미 스미지의 비밀 ➁ 사실 슈가 라이츠의 연구실에 있는 사탕 병을 늘 유심히 관찰하다가 사탕이 다 떨어질 때쯤 채워놓는 게 소소한 루틴 중 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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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루프 중이었다.

    계속된 루프로 인해 정신이 마모되고 곧 있으면 이성까지 잃어버려도 이상하지 않은, 그저 모브 1로서 끊임없이 굴려지던 와중 새로운 루프의 분기점에서 슈가 라이츠를 만났다.

    처음엔 그녀를 그저 의미없게 생각하던 스미지는 점점 그녀의 포기하지 않는 모습과 자신을 위해 애쓰는 모습에 점점 감화되었고, 이후 그녀가 공개적으로 ST-2를 시연하며 환하게 웃는 얼굴을 보고선 그녀에게 사랑에 빠지고 말았다.

    결국 루프 전 의미없는 이 마음이라도 전하고자 그녀에게 고백해 온 스미지였지만, 어째서인지 루프는 이어지지 않았고 그 후 루프에서 벗어나 정상적인 트레센 생활을 이어가며 슈가 라이츠와 평범하고, 반복되지 않는 소중한 하루하루의 일상을 보내며 나름대로 행복하게 살아가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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